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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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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슴이
목소리 높여 두 손
목적도 없이 나는 방황했네
무거운 짐을 벗고
무릎 꿇고 주를
무지개를 찾아다니시나요
무화과나무 잎이 마르고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문들아 머리 들어라(2)
문들아 머리 들어라
문을 열어요 활짝
물이 바다 덮음같이
미소 짓는 하늘과
미칠 것 같은 이 세상
민족의 가슴마다
믿음의 기도
믿음의 꽃
믿음의 형제들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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